이 시대를 생각하면서.......

오늘은 세상 사람도 참으로 좋아요라고 하는 성탄절입니다. 세상 사람은 그들만의 가치관으로 행복을 누리고자 합니다. 반대로 그리스도인들은 성탄의 참 의미를 생각하기 보다는 다른 것들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차라리 성탄절을 기독교만의 날로 정해서 기념하기를 차라리 바랍니다. 사실 모든 365일은 주님의 날이기 때문에 옛 종교개혁자들은 절기에 예배에 녹아 있기 때문에 예배에 전념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절기에 목숨을 거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각자 다르지만 좋은 방향으로 가기 보다는 오히려 타락의 길로 더 가는 것 같습니다.

성탄절을 생각하면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께서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에 대한 묵상이 필요 할 것입니다. 그것은 세상에 속하지 않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열매로 세상에 빛과 소금처럼 나타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타나내기 위해서는 그릇된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나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속죄함으로 인간이 도달해야 할 최정점의 영광을 보여주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늘 묵상하면서 생활해야 합니다. 주님은 이런 것을 예배를 통해서 거룩한 교회를 우리의 몸에 있음을 가르치고 있다. 고전3:16-17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우리의 몸은 삼위일체가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다. 사실 건물이 교회 또는 성전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참으로 신학을 한 분이라면 제발 바르게 가르쳐야 할 것이다. 우리의 몸이 성전이면서 교회인 것이다. 교회가 모여서 공동체로서 예배하는 곳이 바로 예배당인 것이다. 즉 지팡이교회 성도가 모여서 예배하는 장소를 지팡이교회당 또는 지팡이교회 예배당이라고 하는 것이 바른 표현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예배당에서 예배함으로 예배의 마음으로 또한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의 맛 보기를 잘 증명하여 나타내어야 하는 것입니다.

뉴스를 보면서 참으로 마음이 미어질 정도로 아픔이 있었습니다. 저런 학생들은 사형에 처해도 좋아라고 할 정도로 마음이 지치고 상할 정도였습니다. 그것은 그 중에 하나는 대전 여고생의 자살로 4층은 자신이 집이고 14층은 죽음으로 가는 마지막 층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짧은 순간이면서 많은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학생은 부모님의 마음을 알면서도 결국 14층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대구 중학생의 자살입니다. 그는 집에서도 폭행을 당하고 수시로 문자를 받으면서 생활을 했습니다. 마치 “인간 리모콘”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어쩌면 옳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른 보다도 더 극치를 보여 주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그리스도인 여러 분.........  우리는 지금 이러한 시대를 생활하면서 어쩌면 미래로 가면 갈수록 더 극심한 사건이 일어 날 것입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99년도에 강설(설교)을 하면서 표현하기를 도구를 써서 사람을 죽이는 일들이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도구를 쓰지만 사람이 스스로 자살하도록 만드는 세상으로 더 변질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성탄절이라고 하면서 축제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참 그리스도임을 모르는 분들은 지금도 자살이라는 극단 적인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성탄절을 생각하면서 주님이 오신 것이 행복한 것처럼 이제는 그 행복을 성탄절에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모든 날이 절기요 주님의 날임을 생각하면서 생활하였으면 합니다. 사실 이런 생활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성령님을 의존하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나는 날마다 죽노라”는 고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이 나에게로 와서 배우라고 합니다"      

지팡이교회를 섬기는 전은덕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