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설을 한 것을 다시 생각함으로 월요일의 시작을 하면 어떨까 합니다. 저는 다시 이 말씀을 생각을 하면서 마음이 이끄는 데로 적어보면서 나누고자 합니다.

사도 바울은 감옥소에 있으면서도 항상 빌립보 교회의 일치를 위해서 생각을 하고 직접 글을 통하여 권면하기도 합니다. 저도 감옥소는 아니지만 어느 장소가 되었든지 교회를 생각하고 교회를 어떻게 하면 바로 세워갈 수 있는가를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도 바울 사도도 이런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저는 힘든 생활 속에서 성도가 바로 세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마지막을 생활해 가는 빌립보 교회를 종말로라는 말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개역개정은 끝으로라는 말로 표현한 것은 권면의 시작을 알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원문을 살리기 위해서는 ‘종말로’라는 표현이 더 좋습니다. 마지막 시대를 생활하는 성도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받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당시님의 통치가 있기 때문에 세상에서나 교회에서나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는 백성은 ‘무엇에든지’ ‘무슨’이라는 반복을 함으로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성도로서 “경건하며, 사랑할만하며, 칭찬받을만하며,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생각하면서 생활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쁨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라고 하면서 너희는 “내게로 와서 배우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럴 때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임마누엘입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모신 성도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고, 본분을 다하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성도를 생각할 때 마다 세상에서 전투적인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목사의 심정으로서 기도만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을 가지고 생활을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도울까? 사실 이런 고민도 하나님께 모두 맡기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받는 백성은 하나님이 함께 하면서 승리할 수 있도록 당신님의 통치를 이루어갈 수 있도록 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다들 힘냅시다.